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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 주가
루이뷔통, 에르메스, 구찌, 페라리 등 명품제품은 판매가를 올리면 오히려 잘 팔립니다.
유럽의 명품 기업 중 하나인 LVMH 주가는 2024년 올해 들어 4월 8일 기준 10.66%가 상승했습니다.
LVMH 시가총액은 3960억 유로로 한화 약 582억 원으로 전 세계 상장사 중 18위이며, 마스터카드, 삼성전자, ASML홀딩, 도요타 시가총액보다 큽니다.
경제는 어렵다는데 명품은 계속해서 더 잘 팔리는 이유는 뭘까요?
SNS를 통한 자기 과시와 남과 비교하는 문화가 형성되고, 유동성이 풀려 부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기도 했으며, 코인 등으로 갑자기를 부를 이룬 젊은 부자들도 등장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명품의 소비는 꺼질 줄 모르는 불씨처럼 타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명품이 없다고 서러워하지 말고, 명품 기업의 주식을 소유해 보는 건 어떨까요?
Kodex 유럽명품TOP10 STOXX
Kodex 유럽명품TOP10 STOXX는 삼성자산에서 운용하는 상품으로 2024.4.8. 현재 시가총액이 181억 원입니다.
2023년 4월에 상장한 상품으로 아직 1년이 되지 않았으며, 운용보수는 0.45%입니다.
1개월 수익률은 -0.05%, 3개월 수익률 20.30%, 6개월 수익률 23.58%, 상장 이후 수익률은 -0.67%입니다.
구성종목을 보면 에르메스가 23.61%, 루이뷔통, 디올 등을 보유한 LVMH가 18.88%, 까르띠에‧피아제 등으로 유명한 리슈몽(CIE FINANCIERE RICHEMONT) 18.04%, 페라리 13.92%, 구찌, 보테가베네타 등을 보유한 케어링(KERING) 8.09% 등 유럽의 정통 명품 기업 10개 종목을 담고 있습니다.
HANARO 글로벌럭셔리 S&P(합성)
HANARO 글로벌럭셔리 S&P(합성)은 농협과 아문디 자산에서 운용하는 상품으로 2024.4.8. 현재 시가총액 372억 원입니다.
2020.05.12. 상장하여 상장 이후 수익률이 98.21%로 아주 높습니다.
2020년 코로나로 주가가 급격히 폭락한 이후 여러 나라에서 경제 살리기를 위해 유동성을 풀면서 주가 및 모든 자산이 폭등했습니다. 이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운이 좋은 사람들도 신흥부자가 되면서 고급 명품에 대한 소비는 더 커진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1개월 수익률은 -0.43%, 3개월 수익률은 10.68%, 6개월 수익률은 14.59%, 1년 수익률은 2.7%입니다.
S&P Global Luxury Index를 기초지수로 활용하고 있어 Kodex 유럽명품TOP10 STOXX에 비해 훨씬 많은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70 종목이 넘는 종목을 다양하게 담고 있습니다.
대표종목으로 에르메스 10.1%, 리슈몽 7.8%, LVMH 7.6%, 페라리 6.5%, 벤츠 5.85%, BMW 3.5% 등 의류 관련 명품 브랜드 외 자동차 또는 호텔 브랜드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럽 명품주 ETF 비교
상장일이 더 빠른 HANARO 글로벌럭셔리 S&P(합성) 시가총액이 더 크지만, Kodex 유럽명품TOP10 STOXX에 비해 운용보수는 0.05% 더 높습니다.
주요 명품주에 집중하고 싶다면 Kodex 유럽명품TOP10 STOXX가 적합하고, 글로벌하게 더 다양한 명품 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HANARO 글로벌럭셔리 S&P(합성)이 적합할 듯합니다.
장기적 시각을 가지고 유럽 명품주도 한 주 한 주 모아보는 건 어떨까요?
장기적 시각을 가지기 위해서는 연금저축계좌나 IRP계좌를 통해 투자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모든 투자는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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