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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출, 환헷지
요즘 환율이 너무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환율 일때 미국 지수 ETF를 매수하면 왠지 좀 손해보는 느낌일 수 있는데요.
이런 것을 해소하기 위해 환헷지 상품이 있습니다.
'환헷지'란 해외 자산을 투자할 때 환율로 인해 수익률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환율을 고정시켜 놓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환율 변동의 영향 없이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만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죠.
환헷지 환노출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세요.
2024.02.25 - [ETF] - ETF H 뜻, 환헷지(H), 환노출 뭐가 더 좋을까?
고환율일 때 미국 지수를 매수하고자 한다면, 환헷지 상품을 매수하고,
매도하고 싶다면 환노출 상품을 매도하는 것이 투자자 입장에서 유리합니다.
반대로 환율이 높지 않을 때는 환노출 상품을 매수하는 것이 유리하겠조.
그럼 대표적인 미국 S&P500 환헷지 상품을 비교해 볼까요?
미국 S&P500(H) ETF 비교
미국 S&P500(H) 상품 중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것은 삼성자산에서 운용하는 KODEX 미국 S&P500(H) 상품으로 2024.4.26.(금) 기준 시가총액은 2,177억원이며, 운용보수는 0.0099%로 가장 저렴한 운용보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다음은 미래에셋에서 운용하는 TIGER 미국 S&P500TR(H)으로 2,106억원이며, 운용보수는 0.07%입니다.
그다음은 한화자산에서 운용하는 ARIRANG 미국 S&P500(H)으로 627억원이며, 운용보수는 0.3%로 가장 높습니다.
그 다음은 KB에서 운용하는 KB STAR 미국 S&P500(H)으로 266억원이며, 운용보수는 0.021%입니다.
그 다음은 키움에서 운용하는 KOSEF 미국 S&P500(H)으로 104억원이며, 운용보수는 0.04%입니다.
ETF 수수료
ETF 매매 시 실제 투자자가 부담하는 것은 대외적으로 나와있는 운용보수 이외에도 추가로 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신가요?
네이버 증권에서 ETF를 검색하면 보통 '펀드보수'라고 해서 운용보수가 나옵니다.
하지만 그 펀드보수 외에도 "기타비용", "매매중계수수료"가 있습니다.
기타비용은 ETF의 '기초지수'에 대한 사용료나 증권의 예탁비용이나 결제비용 등을 말합니다.
매매중계수수료는 ETF 주식을 매매하면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를 말합니다.
보통 펀드보수(운용보수)는 쉽게 공개되어 있어 확인할 수 있는데요, 기타비용과 매매중계수수료는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펀드공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율이 높지 않을때는 환노출 상품을 매수하는 것이 좋겠죠.
그럼 환노출 미국 S&P500 ETF 비교 상품도 미리미리 알아두면 좋겠네요.
2024.04.28 - [ETF] - 미국 S&P500, SPY 투자로 노후 대비하기
미국 S&P500 상품은 노후를 대비한 연금저축이나 IRP계좌에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하기 좋은 상품입니다.
아무리 좋은 상품이더라도 모든 투자는 본인의 책임인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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