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로 미 국채 투자하는 ETF KBSTAR 미국채30년엔화노출(합성 H)

 

엔화로 미국채 투자

 

요즘 재테크 고수들은 엔화가 약세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증시에 상장된 미국채 ETF를 매수하여 엔화의 가치 상승과 미국 금리 하락을 동시에 베팅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거래 증권사에서 원화를 엔화로 환전한 후, 일본 증시에 상장된 미국 국채를 사야 되기 때문에 번거롭지만, 일본 엔화가 15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고, 미국 기준금리가 22년 만에 최고인 5.5%이니 똑똑한 재테크 고수들이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 환율 2024.2.24. 1엔=8.8423원

 

앞으로 엔화 가치가 상승하고 미국 금리는 하락할 것이 예상된다면, 엔화로 미국채를 사는 투자를 우리도 하고 싶지 않나요?

국내 증시에도 미국 30년 국채 투자와 일본 엔화 투자를 동시에 할 수 있는 ETF가 출시되었습니다.

 

KBSTAR 미국채30년엔화노출(합성H)

KBSTAR 미국채 30년 엔화노출(합성 H)

KBSTAR 미국채30년엔화노출(합성 H) - KBSTAR ETF

 

KBSTAR 미국채30년엔화노출(합성 H)은 2023년 12월 27일 상장된 따끈따끈한 상품으로 2024.2.23. 기준 시가총액이 1,178억 원이며 8,925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채 30년 등 미국 장기국채의 가격 변화에 따른 투자 성과를 추종하는 지수를 미국 달러화에는 노출되지 않고 엔화 환율 변동은 챙길 수 있는 것으로 미국 달러 환헤지되고 일본 엔화는 환노출되는 상품입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2022년 1월 상단 기준 0.25%에서 2023년 7월 5.5%로 인상한 후 2024년 2월 현재까지 높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금리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 2024년 중에는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보통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준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가격은 올라갑니다. 그래서 높은 금리인 지금 채권투자를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엔화약세인 상황까지 반영하여 투자한다면 꿩 먹고 알 먹고,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품은 연금저축이나 개인형 퇴직연금계좌(IRP)에 투자하여 절세 효과까지 누리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모든 투자는 본인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