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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대는 자본주의 시대다.
자본주의가 좋니, 나쁘니 뭐라고 하더라도,
사회주의보다 나은 시스템임은 분명한 것 같다.
윗동네 북한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
역사적으로도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로 혼란스러울 때
사회주의를 택한 대부분의 국가꼴이 어떠한가...
자본주의는 말 그대로 자본이 있어야 좀 잘 살 수 있다는 말처럼 보인다.
돈돈돈 그러니 사람이 각박해 보이고, 매몰차고, 인정없어 보이지만.
우리 모두 알지 않는가?
실은 그렇지 않다는 걸.
100세 시대라는 요즘 어린 친구들은 120-130세까지 산다는데...
정해진 미래이나, 닥치지 않은 현실을 생각하는 것은 참으로 귀찮기도 하고, 힘든 일이다.
그래도 생각 해보자.
낮은 문턱도 넘기 힘들어 자꾸 넘어지고,
골다공증이 있으니 뼈가 부러지고,
정신은 쇠약해지고, 치매까지 걸려서 정신이 온전치 못하고 등등등
지금은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니,
저런 생각이 너무 먼 이야기 같지만,
진짜 마흔만 넘어도 몸이 늙어가는걸 확 느낄수 있다.
떨어지는 피부탄력과 그로 인해 늘어나는 주름살은
아무리 의학이 발전해도 한계가 있지 않을까?
물론 늦출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20대 몸으로 영원히 살수 있는 건 아니지 않겠는가?
(의학이 발전하면 200살까지 살 수도 있겠지만....여튼...)
하지만 몸의 노화는 정신만 온전하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치매에 걸려서 정신이 왔다가리 갔다리 할 때다.
내가 수백억 자산가라고 치자.나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내가 모아놓은 수백억이 나를 지켜줄거 같은가?
정산나간 노인네 빨리 죽어서 재산이나 물려주지. 하고 생각하지는 않을까?
자식들의 저런 생각이 야박한가?
당신은 어떨것 같은가?
치매 걸려서 까지 살고 싶지 않다. 그럼 나는 그냥 죽어버릴 거다.
이런거 다 온전한 정신을 부여잡고 있을 때나 할 수 있는 혼자만의 착각이다.
그럼 늙어서도 몸이 건강하든 병들었든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는 지키면서 잘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건가?
돈돈돈 거리는 이 시대에 돈이 많다고 하면 그것을 빼앗으려고 하지, 돈이 나를 지켜주지 못한다면, 어쩌란 말인가?
무슨 방법이 있겠어. 그냥 이렇게 살다 죽는거지? 라고 체념만 하고 있을건가...
백억 건물과 주식, 금, 현금이 좋아보이는가?
그보다 백억이 내가 목숨이 붙어있는 한 따박따박 매월 나눠서 나오는 것이 좋아보이는가?
나의 몸과 정신이 건강하든 그렇지 못하든
내가 집에 있든, 병원에 있든, 요양원에 있든, 사회에서 일을 하고 있든,
나의 숨결이 붙어있는 한, 사망신고가 되기 전까지 따박따박 나오는 돈이 바로 연금이다.
왜 노후를 위해 2중 3중 4중으로 연금을 준비하라고 하는지 알겠는가?
지금 당장 자산을 불리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
그렇지만 내가 온전치 못한 정신으로 살아도
내가 숨만 붙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돈이 나온다면
자식과 주변 사람들은 내가 죽기를 바라겠는가.
아니면, 그래도 열심히 사셨는데 이생에서 좋은 거 많이 누리면서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겠는가.
그러니 한살이라도 어릴때
그리고 지금 당장 개인연금에 가입해서 차곡차곡 모아두자.
인생사 별거 없지만, 그래도 우아하고 품격있게 살고 싶은게 우리 모두의 욕망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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