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과 irp(개인형퇴직연금)으로 연말정산 148만원 벌기

 

1. 연금저축, irp 계좌 증권사에서 만들기

연말정산 시즌되면 내가 낸 세금을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을지 관건이다.

막상 적게 돌려받거나, 더 내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왠지 억울하고 속상하다.

 

이제 2023년이 몇 일 남지도 않았는데, 연말정산 뭐 어떻게 하겠어...

세금 많이 내도 할 수 없지...라고 체념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연금저축과 irp 계좌를 "증권사"를 통해 가입하라.

돈을 넣든 않넣든 지금 당장 만들어라.

right now!!!

 

2. 연금저축 600만원, irp 300만원 넣어두기

만약 돈이 있다면, 연금저축 계좌에 600만원, irp계좌에 300만원을 넣어두라.

연금저축계좌는 2023.12.31.(일) 23시까지

irp계좌는 2023.12.29.(금) 16시까지 입금해야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900만원까지 돈이 없다면,  단돈 1만원이라도 각 계좌에 넣어두라. 

개인연금은 가입기간 10년 이상인 가입자에게 55세 이상부터 지급하므로 

우선 계좌개설해서 가입해 놓은 것이 중요하다. 

공적연금 지급시기가 65세인데 반해, 개인연금은 55세부터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엄청난 특장점이다.

 

연금저축과 irp계좌에 900만원을 입금하면 최대 148만5천원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를 받는다는 것은 연말정산 결과 결정세액이 100만원이었는데, 내가 매월 급여 원천징수로 세금 100만원을 다 납입했다면, 오롯이 148만 5천원을 연말정산 세금환급으로 돌려받는 것이다.

 

세액공제는 결정세액에서 148만5천원을 감액해준다는 것이다. 

소득 5500만원 기준으로 이하이면 900만원*16.5%=148만5천원

소득 5500만원 초과하면 900만원* 13.2%=118만8천원을 공제해준다. 

 

10만원 납입했다면, 16,500원을 공제해주고, 100만원을 납입했다면 16만5천원을 공제해주다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 당장 계좌를 개설하고 돈을 입금하는 것이 좋다.  

 

 

3. ETF 투자하기

증권사를 통해 가입한 계좌는 본인이 직접 굴려야 한다.

투자의 대가 워렌버핏을 들어봤는가?

워렌버핏은 " 내가 죽으면 재산의 90%는 S&P500 인덱스펀드에, 나머지 10%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라 " 라고 말했다.

전세계 5~6위 부자인 워렌버핏이 말한 S&P500 인덱스펀드에 우리도 너무나 쉽게 투자할 수 있다.

연금저축계좌 종목검색에서 S&P500을 검색하면 수십개의 종목이 검색된다.

 

2023.12.22.(금) 네이버 증권 S&P500 검색 결과

 

상기 종목중에서 수수료 등을 검토하면 좋지만, 그냥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높은걸로 대충 투자해도 된다.

 

S&P500만 투자하기 아쉽다면, 미국 나스닥 지수라고 들어봤는가?

종목에서 "미국나스닥100"으로 검색해서 선물, 합성레버리지 등 추가적으로 적힌것 말고,

그냥 순수하게 미국나스닥100 종목만 투자하면 된다. 

 

4. 매월 적립식으로 시기를 분산투자해라.

S&P500, 미국나스닥100 종목 모두 시점에 따라 가격이 높을수도 있고, 낮을수도 있다.

만약 2008년 금융위기나 2020년 코로나 시점인 폭락기에  투자를 했다면 싸게 사서 엄청난 수익률을 거둘수도 있고,

금융위기, 코로나이후 지수가 폭등했을때 남들이 다 한다니 나도 해볼까 하는 심리로 덜컷 샀다면

한동안 떨어지는 가격에 마음이 아플수도 있다.

그러니 이것저것 생각하기 싫다면, 그냥 매월 같은 금액을 적립식으로 모아나가라.

입금된 금액을 그냥 놔두기만 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것이고,

그것으로 투자를 잘 하면 투자수익까지 올릴 수 있는 것이다.

지금 S&P500, 미국나스닥100지수는 사상 신고가를 앞두고 있다.

내가 코로나 이후 폭등시기에 투자를 시작했어도,

적립식으로 투자를 했다면 현재는 수익률이 꽤 난 상황일 것이다.

그러니 이것저것 고민하기 싫다면 두개 지수를 매월 적립식으로 꼬박꼬박 투자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