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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면(任免)과 임명(任命) 받침 하나 차이인데 뜻은 얼마나 다를까?
임면, 임명, 해면, 해임의 뜻 임면 (任免) 임면은 임명과 해면의 합성어로 보아 임명과 해임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봅니다. 임명 (任命) 임명은 일정한 지위나 임무를 남에게 맡긴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면 (解免) 해면은 책임을 벗어나 면하게 함, 관직이나 직책 따위에서 물러나게 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임 (解任) 해임은 어떤 지위나 맡은 임무를 그만두게 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각의 뜻을 보니 임면과 임명의 차이점에 대해 이해가 되시나요? 그럼 법상으로 사용하는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법률 등에서 해당 표현들을 사용하는 것은 그 분야에서 관행적으로 굳어진 표현이므로 어떤 쓰임새로 사용하는지는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사례 검토 1. 임면 사례 「공무원연금법」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