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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
비트코인 2009년 1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필명의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온라인 가상화폐로 코인시장의 달러 같은 존재입니다.
요즘 비트코인 반감기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데요, 비트코인 반감기란 비트코인의 공급량을 조절하기 위해 채택한 방식을 말합니다.
같은 노력으로 채굴할 수 있는 비트코인의 양이 반이 된다는 의미로 비트코인은 2100만 개로 발행한도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채굴해서 2100만 개를 넘어 계속 채굴하면 안 되기에 비트코인은 만들어질 때부터 일정 수량이 유통되면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떨어지도록 설계를 했다고 합니다.
지난 2012년부터 4년 주기로 반복되고 있으며 2024년 4월 4번째 반감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가 발행한도를 2100만 개로 제한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믿음으로서 그것을 바탕으로 가격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사실 2100만개란 발행 한도가 영원히 변치 않을 것인지 의문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이런 믿음이 깨진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출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반감기에 비트코인 공급은 줄지만, 현재 상황은 수요가 많기에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공급이 줄지만, 수요가 그대로 이거나 늘면 가격이 오르는 건 당영한 경제원칙이죠.
비트코인 1차 반감기인 2012년 11월부터 다음 반감기까지 53배 올랐고, 2차 반감기인 2016년 7월부터 다음 반감기까지 13배 올랐고, 3차 반감기인 2020년 5월부터 현재까지 7~8배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관심을 가지면서 코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까지 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수요는 더 늘어난 상황입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에 대한 공급이 준다고 하니 비트코인 가격이 또 최고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이죠.
2024년 2월 25일 현재 5만 1000달러(7천100만 원) 선에서 등락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11월 6만8,990달러 (8,200만 원 선)였으니 이 최고가를 넘을지가 관심사입니다.
비트코인 전망
2024년 4월 4차 반감기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보증수표처럼 여기는 것은 주의해야 될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이미 93% 넘게 채굴된 상황으로 현재 유통되고 있는 비트코인 양은 많습니다. 이에 신규공급이 줄어든다고 하더라도 예전만큼의 상승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1차 반감기 이후 53배, 2차 반감기 이후 13배, 3차 반감기 이후 7~8배로 상승하는 것을 보더라고 상승률이 내려오고 있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도 상승을 꽤 했기 때문에 4차 반감기인 4월에는 수익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비트코인에 대해 너도나도 관심이 많은 상황입니다. 투자는 아무도 관심 없을 때 투자해서 남들이 다 관심 가질 때 파는 거라고 하죠.
과연 지금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시기인지는 각자 판단입니다. 투자는 언제나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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