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I가 뭐길래 머스크는 고소를 했을까? 관련주는?

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의 약자로 주어진 상황에서 인간처럼 생각하고 학습을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인간보다 나은 능력을 지닌 인공지능을 말합니다.

 

컴퓨터가 사람과 같이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거나 그 이상의 지능을 구현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 것일까에 대한 문제는 많은 논쟁이 있어 왔습니다. 

 

그런데 오픈 AI가 만든 챗GPT의 어마어마한 발전 속도 때문에 AGI, 범용인공지능이 코앞에 다가온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됩니다.

 

일론머스크가 2024년 2월 29일 오픈 AI를 고소했다고 합니다. 오픈 AI의 공동창업자였던 일론 머스크는 샘 올트먼 오픈 AI CEO가 "인류의 이익을 위해 인공지능(AI)을 개발하겠다"던 창립 사명을 포기했으므로 고소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고소를 두고 일론 머스크가 오픈 AI와 함께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후회와 본인이 뒤쳐지고 있다는 생각에 이런 소송을 걸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오픈 AI 초창기 멤버였으나 경영권 다툼에서 밀려난 후 본인은 AI에 대해 아직 뚜렷한 성과를 얻지 못했는데,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 AI가 함께 하면서 생성형 AI를 급속히 발전시키고 있는 것을 보니 다급한 마음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인류를 위한 개발 원칙을 어기고  돈벌이에만 집중하는 오픈 AI는 지금까지 개발한 모든 기술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이슨 권 오픈 AI CSO(최고 전략책임자)와 샘 올트먼은 내부 이메일 통해 직원들에게 머스크의 주장을 반박했을 뿐 오픈 AI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진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AI에서 AGI로의 발전이 코앞까지 다가온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까지 개발한 모든 기술을 공개하고 일류를 위해 비영리 목적으로 오픈 AI를 운영하라"고 일론 머스크가 오픈 AI를 이렇게 고소까지 해가며 압박할까 싶은 거죠.

 

아무튼 한동안은 AI 관련하여 식지 않은 열기를 내뿜을 거 같습니다. 

그럼 AGI 관련주는 뭐가 있는지 살펴볼까요?

 

AGI관련주

1. 엔비디아(NVDA)

단연코 AGI 관련주는 엔비디아입니다. 현재는 엔비디아의 반도체가 없다면 거대지능형 AI를 구동할 수 없으니까요. 엔비디아는 어느덧 미국 시가총액 3위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만큼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는 거죠.

엔비디아는 2024년 3월 4일 한주에 약 852달러(114만 원) 정도이며, 시가총액  2,052.1 billion (약 2,744조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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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이크로소프트(MSFT)

오픈 AI와 실질적으로 손을 잡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도 빼놓을 수 없겠죠. 마이크로소프트도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4년 3월 4일 한주에 약 415달러(55만 원) 정도이며, 시가총액  3.084T (약 4,118.5조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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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메타(META)

메타는 AGI개발을 위해 2024년 내 엔비디아 칩 35만 개 이상을 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 칩 한 개가 수천만 원 하는데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칩이 있어야 AGI개발이 가능한 만큼 엔비디아 칩을 얼마나 확보하느냐도 관건인데요, 그런 점에 있어서 메타의 횡보는 눈에 띄고 있습니다.

메타는 2024년 3월 4일 한주에 약 499달러(66만 원) 정도이며, 시가총액  1.276T (약 1,708.3조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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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관련주는 이미 많이 올랐습니다. 얼마나 더 갈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모든 투자는 본인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