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12. 25.

    by. 냉철한부자

    목차

      ROE(return on equity) 자기 자본 이익률

       

      ROE=(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 100

       

      기업이 투입한 자기자본으로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회사를 얼마나 잘 운영하고 있는 것인지 살펴볼 수 있는 지표이다.

       

      기업이 주주들의 돈을 활용해 1년간 얼마를 벌어들였는가를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 경영효율성 지표로

      10억원의 자본을 투자했을때 1억원의 이익을 냈다면  ROE는 10%가 되는것이다.

       

      그럼 10억원의 자본을 투자했는데 2억원의 이익을 냈다면?

      ROE=(2억원 ÷ 10억원) × 100 = 20%

       

      ROE가 높을수록 수익성이 좋은 회사라고 볼 수 있다. 
      단, 기업이 돈을 많이 빌려서 순이익이 높게 나온 경우도 있으니, 이때는 부채비율도 꼭 살펴봐야 한다.

       

      미국 시가총액 10위까지 ROE를 보면, 

      2023.12.25.기준

      1. 애플 171.9%

      2. 마이크로소프트 39.1%

      3. 알파벳 A  25.3%

      4. 아마존 12.5%

      5. 엔비디아 69.2%

      6. 메타 22.3%

      7. 테슬라 23.1%

      8. 버크셔헤서웨이A  15.7% 

      9. 일라이릴리 46.9%

      10. TSMC 30.4%

       

      한국 시가총액 10위까지 ROE

      2023.12.25.네이버증권 캡처 화면

       

       

      미국 종목 ROE는 높은데, 우리나라 ROE는 왜케 낮을까???

      단순하게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미국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인 자본 구조나 수익성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을거 같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TSMC만 비교해 봐도, 

      삼성전자는 17.07% SK하이닉스는 3.56%의 ROE를 보이는 반면,  TSMC는 30.4%의 ROE를 보인다. 

      같은 반도체 산업인데도 국가에 따라 기업에 따라 이렇게 다른 ROE를 나타낸다.

       

      우리는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될까?

      그런데 지금의 승자는 HBM대장주인 SK하이닉스다.

      2023년 1월 6일 73,100원을 찍고, 2023년 12월 25일 현재 기준 140,600원이다. 

      주식이란 이렇게 단순히 ROE만으로 투자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복잡계 세상에서 어떤 방향을 가지고 투자할지가 우리의 과제이다.